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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같은 요인으로 분양 시장이 둔화되었으나, 최근 다양한 규제 해제로 인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 파크포레온', '마포 더 클래시', '장위자이 레디언트', '강동 헤리티지 자이' 등 수도권 단지의 완판 소식이 전해지며, 지방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분양 시장에 좋은 풍경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이 부동산 시장의 지표로 삼겨지며, 서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수도권과 지방으로 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쌓여 불안감이 높아져 '제 2의 대구'가 될까봐 걱정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인근 세종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며 좋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그랑 르피에드, 대전 둔산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이러한 영향으로 대전 유성구 학하동 미분양 세대가 모두 계약 완료되었으며, 도안 2-3지구 분양 단지에서도 완판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일대 부동산 시장이 저점을 찍고 반등 신호가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전 둔산동에서 미래인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그랑 르피에드'가 14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높이 47층의 둔산권역 최고층으로, 전용면적 119㎡와 169㎡의 5개 동 총 832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시설과 위치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대전 둔산동의 좋은 입지에 위치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육과 교통, 주변 행정 기관과 같은 인프라 면에서도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전 부동산 시장에 활력일까?
그랑 르피에드의 분양 관계자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최고급 주거 상품인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롯데 시그니엘처럼, 그랑 르피에드가 둔산동 및 대전에서 독보적인 주거 상품으로 공급되어 전국적인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랑 르피에드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분양으로 대전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와 온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더욱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랑 르피에드의 입지와 시설, 교육 및 교통 인프라 등이 뛰어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둔산동에는 최근 15년간 적절한 주택 공급이 없었지만, 그랑 르피에드의 출현으로 이 지역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며 주변 부동산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건설 및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그랑 르피에드가 좋은 입지와 최상급 상품으로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하며, 대전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부동산 PF 대출 리스크가 부각된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는 수천억원 선순위 대출을 제공하면서 대전 둔산동의 고급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를 분양했다. 그러나 이 오피스텔은 여의도보다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고 접수율이 매우 낮아 832세대 중 단 7건만이 청약을 접수했다. 경쟁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이번 사업은 최고 높이 47층에 전용면적 119㎡(약 36평), 169㎡(약 51평)로 구성된 총 832호 규모의 오피스텔 건립을 계획 중이며, 부동산 디벨로퍼 미래인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119㎡ 기준 분양가격이 15억16억원, 169㎡ 기준 34억35억원으로 평당 4380만원에 이르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또한 작년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PF 대출 상당수가 취소되고, 미분양 리스크가 부각되는 시점에 새마을금고가 대규모 대출을 제공했으며, 이로 인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금융기관들이 중도에 불참을 선언하자 새마을금고가 2700억원의 선순위 대출을 확정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미분양 주택수는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 대전 둔산동의 고급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의 낮은 접수율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과 더불어 금융 기관의 대출 정책 변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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