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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 최대 이스포츠 대회 롤드컵 2023 유치 성공

부산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도 연이어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이스포츠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인 '롤드컵'을 세 번째 개최하게 된다. 롤드컵은 전 세계 프로게이머들의 꿈의 무대이자 이스포츠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며, 매년 국제적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 롤드컵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며, 총 9개 지역에서 22개 팀과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예선전), 스위스 스테이지(본선), 그리고 녹아웃 스테이지(8강~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8강전이, 그리고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4강전이 열린다.

캐니언 선수의 특별 영상, 부산 출신 프로게이머의 응원

지난 2021년 대회는 전세계 12개 지역 24개 팀이 참가해 분당 평균 3000만명, 최고 7400만명의 온라인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이스포츠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역시 세계 각지의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2023 롤드컵 부산 유치는 작년 MSI 성공 개최가 발판이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전세계 30억 인구가 '부산'하면 롤드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롤드컵 2023의 8강·4강 부산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 출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캐니언(김건부)' 선수의 특별 영상도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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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와 이스포츠 산업에 긍정적 영향 기대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해 부산 지역의 이스포츠 산업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대회 기간 동안 관광객 유치, 숙박 및 음식점 이용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부산의 글로벌 이미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부산시는 이스포츠 인프라 개선과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내 이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대회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방역 조치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스포츠 팬들은 이미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고봉 대회인 롤드컵이 부산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큰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롤드컵 2023 부산 개최로 인해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은 물론 한국 내 이스포츠 산업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스포츠의 메카로 더욱 각광받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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