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등 실적 발표...코스피 2600 돌파할까

이번 주에는 기업 실적 발표가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금융 및 기술 주식들이 국내 관련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금융주와 기술주의 1분기 실적 발표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가 6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투자심리 회복으로 코스닥은 11개월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관련주는 한숨 돌리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번 주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주요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주를 시작으로 넷플릭스와 테슬라, IBM 등 기술주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 동향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3.25% 상승한 2571.49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2.7% 상승한 903.84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세 여부

최 연구원은 "미국 3월 고용과 물가지표, 한국 금통위를 무난하게 반영하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기술적 저항 구간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차전지가 쉬어가면서 지수의 저항선 돌파 여부는 반도체에 달렸다"며 "반도체 주가가 '슬로우'해진다면 순환매 컨셉으로 실적주와 성장주에 대한 차별적인 접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주로는 자동차 및 부품, 기계, 증권을 추천했고 성장주에서는 헬스케어와 미디어·엔터를 지목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주간 코스피 전망을 2490~2590포인트로 제시했다. 상승요인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 중국 경기부양 및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을 들 수 있다. 반면,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과 연준의 고금리 지속 우려는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이번 주에는 기업 실적 발표와 국내 증시 동향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다. 미국 금융주를 시작으로 기술주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러한 발표들이 국내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관련주와 2차전지 관련주의 전망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관련주가 한숨 돌리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의 기술적 저항 구간에 근접한 것을 고려할 때, 지수의 저항선 돌파 여부가 반도체 관련주에 달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실적주와 성장주에 대한 차별적인 접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내 증시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슈들이 어떻게 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이를 고려해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